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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진입로 바뀐다

치악체육관으로 진입 현 진입로, 공원 조성 박동식 기자l승인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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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진입도로가 치악체육관 쪽으로 바뀐다. 원주시는 종합운동장 둘레숲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현 운동장 진입도로인 야외화장실 및 음수대 일대를 공원화하기 위해 치악체육관 앞에 대체 진입도로를 개설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대체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각종 행사 때 종합운동장, 종합체육관, 치악체육관 일대에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왕복 4차로로 개설한다. 

당초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한국전력이 의료원사거리부터 원주원예농협 인근 무실사거리까지 전선 지중화사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준공시기가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으나 도로 포장은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대체 진입도로 준공과 함께 서원대로에 새로운 삼거리가 운영되며, 현 진입도로는 폐쇄된다. 

6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종합운동장 둘레숲길은 현 진입도로 폐쇄 이후 대부분 완성된다. 원주시는 화장실 및 음수대 주변 도로를 걷어내고 공원으로 만들며, 족구장, 농구장도 공원으로 바뀐다.

어린이놀이공원 벽천 아래쪽에는 단구동 여성가족공원과 같은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또 문화행사가 가능한 야외공연장을 설치한다. 종합운동장과 따뚜공연장 사이에 위치한 국궁장은 태장동 캠프롱 부지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캠프롱이 토양오염정화사업 비용 문제에 얽혀 이전시기는 미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대체 진입도로를 준공하고 하반기까지 국궁장 일대를 제외한 종합운동장 둘레숲길 조성사업을 완성할 것"이라며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2.8㎞ 거리의 숲길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여가·휴양시설이 들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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