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상을 수상한 '치악산 복숭아 비누'(사진 왼쪽)와 (주)황후의 발효초콜릿 '원주 로(擄)·원주 애(愛)'.

원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주)황후(대표: 장지은)의 발효초콜릿 '원주 로(擄)·원주 애(愛)'와 유미영 씨가 출품한 '치악산 복숭아 비누'가 나란히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시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4점 등 6점의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대상이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원주시는 당선작과 비당선작을 포함, 향후 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작가와 협의 후 구매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익 원주시 관광기획담당은 "한지테마파크와 뮤지엄 산, 지하상가 리모델링 공간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념품 코너에 별도의 판매코너를 마련하는 등 유통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가 지난 9월 공모한 원주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47점이 접수됐다. 

원주관광기념품 공모 입상작 

▷우수상: 원주 로(擄)·원주 애(愛)((주)황후), 치악산 복숭아 비누(유미영) ▷장려상: 꿩 스마트폰 소리증폭 거치대(태랑도예원), 아름다운 원주관광 수채엽서(스토리한마당), 엑티브 원주 손거울(헨드메이드 썸), 한지수제다이어리(아트컴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