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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 원스톱 서비스 한다

40억원 투입 혁신도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한미희 기자l승인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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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에 세워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왼쪽 높은 건물이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옥.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가 반곡동 혁신도시로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된다.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위치는 그림책전문도서관(가칭 반곡도서관)이 들어서는 반곡동 혁신도시 내 한국광물자원공사 앞으로 결정됐다. 두 시설이 한 곳에 위치하면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시비 30억원을 더해 올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원주시의회가 처음 건립예정지로 제시됐던 판부면 서곡리 시유지를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부결해 이후 건립지를 고민해 왔다(본보 9월 19일자 2면 보도). 

위치가 확정되면서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 공모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용역·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1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두 시설이 위치할 전체부지 6천711㎡ 가운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1천670㎡로 건축된다. 

사업은 시민들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센터 운영과 가정양육지원, 어린이집 지원으로 나뉜다. 단순히 센터만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현재 원주시청 복지정책과에서 담당하는 보육지도 및 보육시설에 대한 사업을 이곳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0세부터 5세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 예비부모, 보육시설종사자를 비롯해 영유아를 주 대상으로 보육·교육하고 있는 시설·단체·기관 등 폭넓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현재는 특별한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정양육에 대한 지원이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정기적으로 단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 및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부모 소모임 등 양육정보 교류를 위한 공간 제공, 아동에 대한 이해 교육, 부모상담, 양육관련 프로그램·도서·장난감 제공 또는 대여, 영유아 발달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 지원도 확대된다. 표준보육과정 교육 및 교재·교구 제공 또는 대여, 어린이집 설치·운영·이용 등에 관한 전문상담, 보육컨설팅, 아동학대예방·건강·영양·안전교육, 장애아·다문화아동·시간연장 보육 등 취약보육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원, 보육교직원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운영팀은 육아콘텐츠 제공, 보육정보지·자료집 발간 등 보육관련 홍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이용관련 상담, 유관기관과의 연계사업, 지자체 특수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시설은 장난감대여실, 도서관, 임시보육실, 놀이체험장, 맘스카페, 수유실, 육아상담실, 놀이문화강좌실, 육아정보센터 등이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관 전까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편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반곡동으로 건립위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판부면 서곡리를 접근성 문제로 부결했으면서 반곡동으로 결정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현재 반곡관설동에 이용대상 인구가 가장 많고, 인구도 크게 늘었지만 아직까지 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그림책전문 도서관은 2018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한미희 기자  mhhan@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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