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 목사)은 오는 11일 오전10시부터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 선포식 및 밥상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한다. 

연탄 300만장 나눔 선포 및 후원기증식, 희망 풍선날리기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나눔장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상지대학교 학군단 및 복지관 이용 노인들이 2016년 동절기 첫 번째 연탄나눔활동에 봉사한다. 복지관 인근 원동 3가정에 연탄 150장씩 전달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해 원주지역 에너지빈곤층 1천530가구에 연탄 30만1천630장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2천가구에 40만장 연탄지원을 목표로 출발한다. 재개식을 기준으로 현재 2만7천장의 연탄을 모금했으며, 연탄은 부론면, 신림면, 소초면 등 읍·면지역 130가구에 우선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