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치악체육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D-500 기념 성공기원음악회를 선보인다. 'Korean World-Class Gala Concert-Love in Opera'를 타이틀로 마련한 특별연주회로 아름답고 웅장한 오페라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오페라가 메인 테마인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파 성악가·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상명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테너 정의근 씨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주역가수인 소프라노 이명주 씨, 스위스 베른 오페라 극장 주역가수인 소프라노 이윤정 씨, 스위스 바젤 오페라하우스 전속가수를 역임한 바리톤 이응광 씨가 참여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제1막 중 '사랑의 이중창',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전석 초대·

▷문의: 766-0067(원주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