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국 KT강원본부장
신임 강연국(52·사진) KT강원본부장은 “고객이 외면하는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고 전한뒤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해결해 주는 능동적 자세가 절실히 요구될 때”라며 고객 감동 경영을 강조했다.


강본부장은 이어 “사원들이 고객 감동에 최선을 다하듯 나는 사원들이 나의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장 사원들을 아끼며 같이 발로 뛰는 경영으로 사원들을 감동시키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고객 서비스의 출발점이 고도의 통신품질 확보라고 단정지은 그는 직원들에게 “최고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상주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한국통신 무선사업본부 영업국장, 한국통신강원본부 속초전화국장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말까지 IMT-2000 사업자인 KTICOM(주)의 상무이사를 맡았다. 가족은 아내 이사미씨와 1남1녀. 종교는 기독교.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