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 김미선 지부장
신임 김미선(40·사진)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원주지부장은 “원주시민의 소비자 권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김지부장은 이어 “21세기 정부는 NGO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국가 생존 여부가 불확실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민의 모임이야 말로 시민의 힘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확보와 시민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뛸 것을 약속했다. 또 각종 강연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권리 찾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10년동안 북원여고등 교단에서 윤리를 가르치다 지난 97년 퇴임한 김지부장은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원주여고, 강원사대를 졸업했다. 가족은 남편 심재욱씨와 2남. 취미는 여행.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