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상지영서대 노조지부장
8일 상지영서대 노조지부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전임 이성장 지부장의 배턴을 이어받은 권순일 노조지부장(35)은 노조 창립이래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현재 산학지원처에서 근무중인 권지부장은 “‘노’와 ‘사’라는 관계에 앞서 서로 발전하는 방향을 함께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복리후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권지부장은 “조합내부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지만 지역 노동자들과 연대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원주출신으로 대성고(30회), 상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로 부인 한희정씨(33)와 두 아들이 있다.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