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평범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대해 작지만 큰 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하겠다.”
3일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 사회문화연대 초대대표 신동석씨(46)는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최대과제로 꼽으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단체임을 피력했다.



고교 평준화 반드시 이뤄야




이를위해 지방의회및 시 행정감시 기능과 함께 정치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연구를 위한 소위원회 활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신대표는 또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고교 평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못박으며 “전교조등 교육단체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시민단체와의 차별성을 두되 사안별 연대를 모색, 지역현안을 풀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함께 현 정권의 구조조정 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내년 지방선거시 유권자의 판단을 도울수 있는 활동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표는 펜싱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74, 78년 아시안게임서 은·동메달을 따기도 했으며 81~89년 진광고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영동산업 이사로 재직중이며 가족은 부인 정경숙씨(42)와 2남.

<박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