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문을 여는 전자랜드 21 원주점을 맡게된 최재식점장(34)은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A급 매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차원 높은 매장 선보일 것”




소비자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놀이방, 소극장, 인터넷 공간등을 마련한 그는 단순한 가전제품 매장이 아닌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주부들이 가전제품을 고를때 어린아이들 때문에 꼼꼼히 따져 보지 못하는 불편을 놀이방 마련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불우이웃돕기등 지역사회의 이웃을 돌보며 30여명의 직원도 원주에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생활이 즐거우면 고객에게도 친절하게 된다”고 말하는 그는 “만족스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출신으로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최점장은 지난해 개점한 춘천점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은 아내 한영미씨(30)와 갓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