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선한 원두로 만든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까페가 행구동 원주공업고등학교로 가는 길목에 문을 열었다. 

슬로우 파크(대표: 박진원)는 천천히 여유롭게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최상급 품질의 알마씨엘로 생두를 매입해 매장에서 로스팅을 하는 핸드드립 전문점으로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산지별 원두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열풍을 이용한 방식인 에어로스팅 방식으로 생두를 볶아 직화식이나 반열풍식에 비해 원두를 균일하게 볶아내고 있다. 

100%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과일 스무디와 생과일 요거트 등도 매력있다. 여름철 인기메뉴인 눈꽃빙수는 100% 우유를 곱게 갈아 생딸기를 올려 내오는데 어린 아이들이 좋아한다. 

넓은 데크에 마련된 자리에서 주변 경치와 어울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메뉴: 아메리카노(3천500원), 카페라떼(4천500원), 핸드드립커피(6천원), 스무디(블루베리, 딸기, 망고: 6천원), 에이드(레몬, 자몽, 청포도: 6천원), 프라페(6천원).

▷문의: 73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