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증가 우려

올해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2014년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2천여마리, 그해 말부터 작년 2월까지 원주에서 순환수렵장이 운영된 이후 2015년에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1천600여마리로 감소.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해는 예년보다 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작물이 풍년을 이뤄 유해야생동물의 먹이활동과 번식이 활발해졌기 때문에 그 여파가 올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 게다가 지난 겨울은 따뜻한 편이어서 동물들의 활동이 활발했다. 아무쪼록 올해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 <식> 

명품 시민의식 동반돼야 

최근 원주시가 서원대로를 '명품 가로숲길'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화단에 나무와 꽃을 풍성하게 심고, 인도를 정비하는 등 바쁘게 사업을 추진 중. 거기에 서원대로 교통혼잡 문제까지 함께 손을 본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데….

그러나 조성만큼 중요한 것은 관리가 아닐까. 화단의 식물이 처음처럼 건강하게 자라고 시설이 깨끗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원주시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하며, 무엇보다 '명품 시민의식'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  <희>

교통사고 줄이기 안간힘

원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근 원주시, 원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은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 또한 원주경찰서는 경찰청이 교통사고 전문가들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원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안간힘.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