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이용 활성화에 노력”

“인정도 많고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평생을 원주에서 살고 싶다”고 말을 꺼낸 신임 김명준(48) 대한항공원주지점장은 “특히 장칼국수를 비롯한 음식 맛이 전국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며 애찬론을 펼쳤다.


그는 이어 “현재 부산노선 탑승률이 50%정도 밖에 안되지만 공항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90%까지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패키지 상품 개발등을 통해 관광객과 일반인들이 원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지역본부 여객마케팅 보좌역등 20여년간의 마케팅 분야에 근무해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그는 ‘뛰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라는 표어를 생활 철칙으로 삼고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충북출신으로 부산 동아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김지점장의 가족은 아내 최영숙씨(46)와 2남. 취미는 합창, 캠핑. 종교는 천주교.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