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현안사업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현원섭 원주시이통장협의회장, 이하 현안대책위)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사드·THAAD) 체계 원주 배치 반대운동을 재점화한다.

현안대책위는 최근 회의에서 총선기간 자제했던 사드배치 반대운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캠프롱 부지와 시청로 등에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을 게첨하고, 10만명을 목표로 각 단체와 읍면동별로 추진중인 사드배치 반대 시민 서명운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현원섭 위원장은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된 뒤에는 번복되기 힘들기에 원주가 배치 후보지에서 완전히 제외될 때까지 지역 단체들과 연대해 막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