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개 무허가 업소 근절시킬 터”

9일 오전11시 가톨릭센터에서 열린 제36차 원주시음식업지부 정기총회에서 황영철 부지부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황영철 지부장(46)은 소초면에서 20여년간 소초식당을 운영하며 원성군, 원주군 음식업지부장, 음식업 중앙회 강원도지회 감사등을 역임하면서 음식업 지부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4년간 원주시음식업지부를 책임지게 될 그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황지부장은 10월 22일 음식의 날을 맞아 3천200여명의 회원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장학금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업형 포장마차와 같은 1천여개가 넘는 무허가 업소를 근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출신으로 제물포고를 졸업한 황지부장의 가족은 아내 이종남씨(45)와 2남.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