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농촌지역으로 확대”

김남국(52) 신임 원주전화건설국장은 “초고속 데이터 통신 사업을 활성화 시켜 농어촌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국장은 이어 비대칭가입자회선(ADSL)의 조기 공급이 당면 과제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상반기까지 6만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읍 지역까지만 설치됐던 것을 면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동식이었던 교환기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던 그는 고품질과 고객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신념으로 31년간 한국통신에서 근무한 김국장은 안동전화국 기술부장, 원주전화국 교환기술부장, 강원본부 교환부장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성동기계공고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아내 김명희씨(49)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