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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 훈 신임 원주기독병원장(내과학교실)

<임종석 기자>l승인20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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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함께하는 최고 병원 만들터”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부담도 크고 할일도 많다.”원주기독병원장에 취임한 최경훈교수(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는 “환자들을 자주 보지 못하게 된 일이 가장 안타깝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아 그동안 원주시민들과 함께 해 온 원주기독병원. 최경훈원장(53)은 2년의 임기는 짧지만 “서울이남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최원장은 이 목표가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1천병상에 전임강사이상 140여명에 이르는 의료연구진을 갖추고 있기에 달성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장은 “그러나 이 모든 일이 구성원들간 화합과 노력, 인내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1천500여명 구성원의 화합을 역설.
지난해 시행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의약분업문제에 대해서도 OECD가입 국가들중 턱없이 낮은 의료비수준을 지적하면서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과의 친화에 다소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밝힌 최원장은 “환자중심, 환자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원장은 1973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메이오클리닉연구원, 원주기독병원 내과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심초음파학회 부회장등을 맡고 있다.

<임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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