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복(52) 신임 원주교도소장은 “재소자의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를위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외국어강좌를 만들어 사회복귀시 재범방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 소장은 또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국화전시회 개최, 수용생활현장 공개등 투명한 교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삼척출신으로 묵호고(11회)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주요경력으로 서울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성동구치소 보안과장, 인천구치소 부소장, 강릉교도소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수연(49)씨와 1남1녀.
<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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