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약품 올바른 투여에 노력”


“약사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결속, 지역사회봉사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9일 열린 원주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 유임된 우영각약사회장(48·사진)의 말이다.

우회장은 “부담스럽고 두려운 점도 많다”면서도 “맡게 된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약사회가 회원약사들이 양질의 투여, 올바른 약품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말했다.

지역사회을 위해서 그동안의 무료투약활동이외에도 노인층, 소년소녀가장돕기에도 체계적인 봉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의약분업시행에 대해 원주시의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안정된 진료, 투약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 3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는 우회장은 원주고(14회)와 중앙대약대를 거쳐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도약사회부회장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론 부인 이영문씨와 1남녀.


<임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