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돼지고기와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후계자 정육식당(대표: 김준)'이 단계동 봉화산택지에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중간 유통과정을 대폭 단축해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며 "손님이 보는 앞에서 고기를 썰어 저울에 달아 낸다"고 말했다. 

두릅, 명이나물, 돌나물, 콩나물, 단호박찜, 물김치 등 9가지 반찬이 나와 식탁이 푸짐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나 소면으로 후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면은 직접 끓여서 만든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냈다. 김 대표가 직접 시장을 다니며 장을 보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로 반찬을 만들고 있다.

봉화산택지 3번째 블록 맨 끝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둘째·넷째 주 일요일 휴무. 

▷메뉴: 등심·채끝(150g·1만5천원), 부채·제비추리·업진(150g·1만7천원), 치마·갈비살(150g·1만8천500원), 모둠(600g·5만8천원), 삼겹살·목살(150g·5천원), 가브리살·항정살(150g·7천원), 상차림비용(1인 5천원)

▷문의: 733-9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