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마케팅 펼칠터”

신임 주병갑(44) 한화마트원주점장은 “지역주민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며 앞으로의 영업 전략을 간단히 소개했다.
이를 위해 도보상권에 자리잡고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고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마트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무거운 사명을 띠고 온 만큼 다소 부담감이 크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진 주점장은 전라도 출신으로 건국대와 동대학원에서 식품영양을 전공했다. 88년 한화유통에 입사해 상품연구소장을 주로 맡았다. 가족은 아내 이순우씨(38)와 2남. 취미는 단전호흡.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