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망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2시간 거리가 되는 등 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을 중심으로 거미줄 교통망이 조성됩니다. 원주에서 강릉을 이어주는 고속철도는 ‘올림픽 철도’이며, 이는 수도권에서 평창과 강릉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통망입니다. 이 철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선수와 관람객의 주요 수송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국내 산악터널 가운데 가장 긴 대관령 터널이 구간에는 180∼250㎞급 고속열차가 운행돼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1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무궁화호 주행시간이 5시간47분인 것을 감안하면 4시간35분이 단축되는 것이지요. 그로인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1시간52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양JCT(분기점)에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까지 1시간40분 거리가 됩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문막 간 교통 정체를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섬강 주변에 월송IC가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