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및 마을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16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81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가구당 보조기준은 태양광 설비용량 3㎾ 이하 200만원, 지열 설비용량 10.5㎾ 이하 280만원, 10.5㎾ 초과 17.5㎾ 이하는 400만원이다. 

한편 원주시는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사칭해 피해보는 사례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속이고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권유하고 다닌다는 것.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문의: 737-3194(기후에너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