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조감도

롯데건설은 기업도시 9블록에 건립 예정인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단계동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다 기업도시 인근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2차 분양도 주목된다. 

10개동을 건립하는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천116세대 규모이다. 1차와 2차를 합쳐 2천359가구의 대단지로 건립된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돼 맞통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커뮤니티에는 롯데캐슬에만 적용되는 게스트룸이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과 생태연못, 피크닉가든, 시니어 가든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했다. 

최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로 지방의 경우 여태까지 적용되지 않던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지방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신규분양 아파트를 구매할 때 적용되는 집단대출은 이번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워 신규 아파트인 롯데캐슬 2차의 분양전망이 좋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들어설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중심입지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공원과 도서관 등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단지 앞으로 들어설 계획으로 생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이동혁 분양팀장은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지방 부동산 거래에 부담이 커졌지만 분양시장은 영향이 없는 만큼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기업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1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청약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734-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