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곡생태마을이 오는 12일 오후2시부터 17일까지 원주협동광장(옛 지하상가)에서 2015 서곡생태마을 동아리 전시회 및 수공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원으로 3년간 이어온 생활문화공동체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시실에서 도자, 목공, 바느질, 청소년 공방에 참여한 동호인과 마을 주민들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12일 오후2시 전시회 오픈 이후 3시부터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박국현 도자작가와 인형만들기의 대가 송은주 강사가 자신들의 삶과 함께해온 작품 이야기를 들려준다.

4시부터는 수공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제는 오창호 한신대 교수, 김성기 se임파워 대표, 신동익 원주시 관광과 관광기획담당, 윤보현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단장이 맡는다.

부대행사로 해금동아리 공연 등이 마련되며, 13일부터는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62-0360(서곡생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