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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철도 2019년 착공

서울 강남까지 40분 시대 예약 이상용 기자l승인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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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 철도망 연계노선도.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따라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여주∼원주 구간은 20.9㎞이며, 국고 5천1억원이 투입돼 단선철도로 건설된다. 2019년 경 착공할 예정이며, 준공시점은 2023년이다. 그러나 예산 사정에 따라 착공시기와 준공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준공되면 시속 250㎞급 고속전철을 운행한다.

특히 월곶∼판교 철도건설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 간선철도망이 건설된다. 236.647㎞에 달하는 동서 간선철도망은 월곶∼판교, 판교∼여주, 여주∼원주, 원주∼강릉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이중 판교∼여주 구간은 내년 준공되며, 원주∼강릉 구간은 2017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월곶∼판교, 여주∼원주 구간은 미싱 링크(missing-link)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바야흐로 원주가 수도권 시대를 맞이하는 것으로 철도가 개통하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또한 여주∼원주 철도가 건설되면 원주를 비롯한 횡성, 평창, 영월 등 강원 남부권은 물론 제천, 영주, 안동 등에서도 이용이 활성화 돼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원주가 중부내륙권의 핵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는 여주∼원주 철도건설 확정을 계기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화훼특화관광단지 건설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주민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경제적 효과가 미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해 수도권 주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 주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원주혁신도시 활성화 및 강원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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