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연탄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좋은 품질의 연탄 생산과 연탄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탄품질검사 TF팀을 구성, 품질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인 1조 3개 검사반, 1개 지원반 등 한국광해관리공단 석·연탄 전문가로 이뤄진 TF팀은 내년 3월까지 전국 46개 연탄공장을 방문해 연탄품질검사, 정기(법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투명하게 품질검사를 진행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선언'을 했다.

김익환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연탄은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로로써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품질이 제고돼야 한다"며 "이번 연탄품질검사를 통해 정직한 공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고 국민 에너지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