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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철사업 사실상 '확정'

전제조건인 월곶∼판교 전철사업, 예타 통과 전망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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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철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월곶~판교 점검회의'에서 월곶~판교 전철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가 0.98로 도출된 것. 이로인해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연내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는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를 B/C 1.04, AHP(정책적판단) 0.584로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지난 7월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하지만 당시 기획재정부가 월곶~판교 노선의 예타가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여주~원주 전철사업을 검토했기 때문에 원주시는 월곶~판교 노선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이강후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통상 B/C값이 0.9 이상이면 AHP 값이 0.5를 넘기 때문에 월곶~판교 전철사업은 사실상 통과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AHP 값이 곧 발표되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곶~판교 전철사업 예타가 통과되면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여주~원주 노선 외에도 다른 10개 노선의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수시배정예산 130억원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원주 전철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기본설계비도 내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강후 국회의원은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여주~원주 전철사업이 시작됐다"며 "기본설계비, 실시설계비, 공사비 등을 최대한 조기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선 국회의원도 "애타게 기다리던 예타 결과가 발표돼 매우 기쁘다"며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해 강원도와 원주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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