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나 골목길에 설치된 보안등이 나트륨등에서 고효율 전등인 LED등으로 교체된다.

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지역에너지절약 사업 대상으로 원주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역에너지절약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자체의 전력소비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목적으로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원주시에서 설치한 보안등은 약 8천800개이며, 이중 7천200여개는 나트륨등이다.

원주시는 당초 지역에너지절약사업으로 국비 10억원을 요청했으나 4억원이 교부됨에 따라 지방비 4억원, 에스코 사업자 5억3천만원 등 13억3천만원을 투입, 나트륨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