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관설동 코오롱 하늘채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지난 14일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일반 분양아파트와 달리 조합이  부지를 매입해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금융비 등 부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가가 책정된다.

신규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700만원이 넘지만 코오롱 하늘채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평당 500만원대 후반에서 600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를 100% 확보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위치는 혁신도시 인근으로 단관교차로와 인접해 있고 치악로와 연결된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입점 부지가 500m 내에 있고 단관초, 관설초, 단구중, 영서고, 치악고 등 도보거리에 교육 시설이 있다. 

이밖에도 원주천 산책로와 축구장·테니스장·농구장을 갖춘 단관근린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998세대에 걸맞는 공원형 단지와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설계로 개방성과 통풍성이 탁월하며, 어린이놀이터 3곳, 운동시설 2곳, 오픈 커뮤니티 공간인 윗마당과 안마당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로 옆 대평소류지를 분수와 생태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원주 최초로 단지 내에 워터파크가 있는 수영장을 조성해 물놀이와 여유로운 리조트형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코오롱글로벌(주)가 시공할 예정이며, 아시아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 

전용 69㎡, 84㎡, 101㎡ 등 998세대 프리미엄급 대단지로 관설동에 홍보관(구 원주할인마트)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전화: 033)738-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