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일석이조 브런치 북콘서트가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대표: 이상희)가 '그림책, 도시를 물들이다' 9월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한지테마파크 사거리에 위치한 북아트카페 '라비'에서 갖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5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도심 카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차 한 잔을 마시며 그림책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실내악으로 편성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까지 감상할 수 있다. 

22일은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재미마주 대표이사이자 우리나라 동화작가 1세대인 이호백 씨를 초청한다. '세상에서 가장 힘쎈 수탉'을 비롯해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토끼탈출' '고을을 구한 원님' 등 다양한 창작 그림책을 꾸준히 기획 출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

▷문의: 734-0755(그림책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