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한해서만 내년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고추 재배 농업인이 올해 유기질 비료 600포를 지원받았는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농지가 절반만 등록돼 있다면 내년에는 300포 밖에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원주시는 유기질비료 뿐만아니라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농업경영체 등록면적을 기준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내년 유기질 비료 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문의: 737-4136(농업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