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감칠맛 나는 해물,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뚝배기 짬뽕'으로 짬뽕의 또 다른 맛을 즐겨보자.

무실동에 문을 연 '원주뚝배기짬뽕(대표: 신현민·이상덕)'의 짬뽕 맛에 많은 사람이 매료됐다. 중식 짬뽕에 한국식 조리법이 가미돼 우리 입맛에 딱 맞는 맛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매운 맛이 아니라 맛있는 매운 맛으로 국물을 만들어 한 번 맛보면 또 먹고싶은 마음에 다시 이곳을 찾게된다. 

잘 식지 않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기 때문에 짬뽕 한 그릇 다 먹을 때까지 그 맛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허물없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대왕뚝배기짬뽕을 주문해도 좋다. 큼직한 뚝배기에 2인분이 나오기 때문에 한층 먹음직스럽다.

주문과 즉시 요리를 하는 탕수육도 이곳이 자랑하는 또다른 메뉴. 기름기 없는 부위의 돼지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즉석에서 튀긴 다음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특제소스로 맛을 살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메뉴: 뚝배기짬뽕(8천원), 대왕뚝배기짬뽕(1만4천원), 돌쟁반짬뽕·돌쟁반짜장(1만5천원), 애기짜장면(2천원) 등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

▷위치: 무실동 시청앞 디누보 1층

▷문의: 010-8795-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