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막국수와 감칠맛 나는 닭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신춘천닭갈비 혁신도시점(대표: 백종희)'이 문을 열었다.

손질한 닭갈비와 양배추, 고구마 등 채소, 그리고 닭갈비 맛을 좌우하는 양념을 도톰한 주물 철판 위에 올려서 볶다보면 양념과 채소, 고기가 잘 어우러진다. 

홍천에서 30년 넘게 닭갈비집을 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요리법을 배운 백 대표는 태장동에서 13년 동안 닭갈비 집을 운영했으며,  단계택지로 자리를 옮겨 그 맛을 이어가다가 이번에 혁신도시점까지 오픈하게 됐다.

기존의 닭갈비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어린이 닭갈비'다. 매운 맛을 빼고 간장양념으로 맛을 살렸다. 또 파를 듬뿍 넣은 파닭갈비와 철판 위에서 녹은 고소한 치즈에 고기를 찍어 먹는 치즈 닭갈비도 반응이 좋다.

무엇보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막국수를 먹을 수 있다. 주방에 전문 시설을 갖추고, 면발을 직접 내려 쫄깃하게 삶은 다음 시원한 물막국수나 매콤달콤한 양념이 곁들여진 비빔막국수로 내놓는다.

▷영업시간: 10:00~22:00 
▷위치: 혁신도시 내 광물자원공사 근처 
▷메뉴: 닭갈비(1만원), 파닭갈비(1만1천원),어린이닭갈비(8천원), 치즈닭갈비(1만1천원), 물막국수·비빔막국수(6천원) 
▷문의: 747-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