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거기다 매콤 달콤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싸도는 낙지볶음으로 영양보충을 하면 어떨까.

'전국낙지자랑(대표: 석도성)'이 행구동에 문을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일부 메뉴 할인행사 이벤트를 하고 있어, 낙지볶음덮밥과 궁중볶음덮밥을 2천원 할인한 7천원에 먹을 수 있다. 

매콤한 양념옷을 입은 낙지볶음을 밥위에 얹고, 아삭한 콩나물을 더해 살살 비빈 다음, 시원한 미역냉국과 함께 먹으면 된다.

고소한 흑임자 소스가 곁들여진 야채 샐러드나, 부드러운 연두부가 반찬으로 나온다.

매콤한 것을 먹지 못하거나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간장양념으로 맛을 낸 궁중볶음덮밥을 주문하면 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소불고기나 소갈비를 낙지와 접목시켜서 만든 전골 종류를 선택해도 좋다. 

낙지를 다져서 소를 만든 찐만두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또 낙지해물파전이나 낙지해물찜은 안주로 인기가 많다.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하며, 주차공간 널찍하다.

▷위치: 행구수변공원 가기 전 왼쪽.
▷메뉴: 낙지볶음덮밥(9천원), 궁중볶음덮밥(9천원), 낙지해물파전(1만5천원), 낙지통만두(5천원), 불고기낙지전골(소 3만원·중 4만5천원), 낙지해물찜(소 4만원·중 5만원) 등.
▷문의: 735-8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