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청장: 정용환)은 내달 14일까지 여름철 농산물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한다.

강원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농특산물은 부패 우려가 있다"면서 "수취인이 즉각 받아볼 수 있는 주소지를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원주우편집중국 택배 물량은 1만9천여건으로 평일 대비 158%를 기록했다.

강원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쇼핑몰이나 우체국 전화 주문을 하면 새벽에 수확해 오후에 발송한다"면서 "즉시 수취가능한 주소로 농특산물을 보내면 신선한 농특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 등으로 자택이 부재 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장 등에서 택배를 받으면 제품 손상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