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대안1리와 판부면 서곡1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지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림청은 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녹색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대안1리와 서곡1리에는 녹색마을 현판 및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