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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천억원 투입 하수관로 정비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이상용 기자l승인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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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약 1천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하수관의 경우 설치한 지 20년이 경과한 실정이어서 누수로 인한 토양 및 하천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수관 이음부가 탈착되거나 파손될 경우 토사가 유입돼 하수관이 막힐 우려가 있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원주시는 중장기 사업으로 780억원을 투입해 태장동, 봉산동, 단구동, 단관택지, 단구택지, 단계동, 무실동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60억원을 들여 소초면 흥양리, 학곡리와 신림면 성남리 일대에 마을하수도를 설치해 하천 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지만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전체 사업비 중 시비 부담은 10% 내외"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원주시는 약 80억원을 투입해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도로에 쌓여있던 중금속이나 농지에 살포한 농약, 비료 토양침식물, 축사유출물, 교통오염물질, 쓰레기, 동·식물 잔여물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빗물을 타고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시설이다.

개봉교 인근 원주천 둔치에 2개소가 설치되며, 우산동 기계공구상가 인근 하천변, 태장2동 원마트 옆 흥양천변 등 모두 4곳에 설치하며,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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