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원주기업도시 내 네오플램을 견학한 팸투어 방문단.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원주관리역은 지난 3일 원주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원주 Healthy 산업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원주 산업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여행사 직원과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 등 3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 것. 

이날 열차로 원주역에 도착한 방문단은 지정면 기업도시 내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네오플램, 태장농공단지 내 참존화장품을 방문했다.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는 물론 생활, 미용 관련 기기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산업관광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네오플램은 친환경 주방용품 전문업체로, 40명 이상 단체로 현장견학 시 제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고,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참존의 원주공장에서는 화장품 연구실과 생산공장 및 각종 제품이 전시돼 있다. 

방문단은 이어 흥업면 회촌마을을 둘러보고 지정면 원주레일바이크를 시승하며, 산업관광 상품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