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지역커뮤니티센터화 사업에 원주시학습관이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방송대는 전국 시·군학습관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지역커뮤니티센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전국 7개 시·군학습관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대는 올해 4개 시·군학습관을 추가 선정했으며, 원주시학습관이 포함됐다. 

지역커뮤니티센터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자원봉사, 다문화 멘토링, 농어촌 성인 대상의 평생교육강좌 등을 운영한다.

원주시학습관은 국제걷기대회 등 지역문화 행사 참가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커뮤니티센터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추진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윤병준 한국방송대 학생처장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돕고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