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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시장 인기…중앙시장 효자노릇

중앙시장 2층 프리마켓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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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원도심에 각종 이벤트 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시장은 작년 12월 2층에서 미로시장 프리마켓 행사를 연 뒤 올해 4월부터 매월 둘째주 주말에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핫도그, 전통떡 등 먹거리를 비롯해 캔들, 도자기, 한지, 비즈공예 등 쓸만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지난달 개최된 프리마켓은 48개 업체가 참여했고 약 5천명의 고객이 중앙시장을 찾았다.

중앙시장 곽태길 번영회장은 "젊은 손님들이 미로같은 공간에서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결혼이민자도 상점주로 참여했고 오는 8월에는 10여개 한지공예 및 생활용품 업체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프리마켓 규모는 더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앙로 문화의거리상인회도 지난달부터 중앙로에서 '다함께 놀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동아리 경연대회를 치르고 있는 것.

댄스, 악기연주 등 재능을 뽐내려는 8개 동아리팀이 출전했는데  300여명의 시민이 이를 관람했다. 문화의거리상인회 관계자는 "다함께 놀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경연 관람 전후로 주변 상가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문화재단에서도 지난달부터 격주로 골목카니발 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의거리 전 구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퍼레이드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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