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요리집 '쟈스민(대표: 원남식)'이 관설동 판부농협 식자재마트 옆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가족단위 외식이나 친구 모임 등 오붓한 만남을 하기에 편리하도록 칸칸이 방으로 꾸며 놓는 등 실내 인테리어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일반적인 짜장면, 짬뽕과 같은 중식에서부터 육류, 해삼류, 냉채류, 닭류, 샥스핀류, 정식코스 요리까지 다양한 중식요리를 먹음직스럽게 담아 낸다. 

특히 오후3시까지는 런치타임인데, 별도의 런치메뉴가 있어 점심시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A·B·C·D코스가 있으며, 활어초밥, 류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동파육 등 고급스러운 중식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코스에 후식을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가능한 정식코스 요리는 A·B·C·D·S코스로 구성해 놓았는데, 코스마다 활어초밥을 넣어 놓은 것이 눈에 띈다. 일식집에서나 먹는 활어초밥을 중식코스 요리에 포함시키는 과감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흥업면 연세대학교 앞에서 중식집을 하면서 이곳에 또다른 영업장을 오픈하게 된 원 대표는 "가족이나 직장인, 일반적인 외식 손님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새로운 각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게 뒤에 주차시설을 마련해 놓았고, 배달은 불가하다. 오전9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 

▷메뉴: 짜장면(5천원), 짬뽕(6천원), 볶음밥(6천원), 북경탕수육(1만3천원), 런치코스(1만원~2만원), 정식코스(2만5천원~7만원), 여름메뉴(냉짬뽕, 중식냉면, 냉모밀) 등

▷문의: 765-2070(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