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大洞制) 시행에 따라 지난 1일 출범한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복지가 필요할 때 여기요!' 운영을 시작했다.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관계자는 "복지급여 서비스 누락을 방지하고, 제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상담실은 단구동 경로당 32개소와 반곡관설동 경로당 14개소 및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관 2개소 등 모두 48개소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연간 1회, 복지관은 월 1회 방문한다. 경로당 방문은 이미 시작됐으며, 복지관은 7월부터 방문한다.

이를 통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수급 등 복지서비스 맞춤형 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 급여, 장기요양 서비스, 노인 돌봄 서비스, 후원자 결연, 천사운동 지원 등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민간서비스 연계 가능 여부 및 신청절차에 대해 상담한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737-5172(단구동), 737-5917(반곡관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