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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자연학습장으로 각광

도시농업모델학습원·도농상생관·원예치료정원 박동식 기자l승인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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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도농상생관을 찾은 시민들.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나들이 명소이자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일대에 조성한 전시·체험 공간이 웬만한 식물원이나 공원에 버금갈 정도로 잘 꾸며져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것.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에 조성된 도시농업모델학습원, 도농상생관, 원예치료정원이 대표적이다. 원주시가 시민들에게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시민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 농작물, 꽃, 나무 등으로 가꿨다.

매일 무료로 개방돼 부담이 없고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보니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곳을 방문한 시민과 외지 방문객은 약 4천명이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만여㎡에 달하는 도시농업모델학습원에는 야생화 전시포, 허브정원, 텃밭, 고추품종 시범포, 벼품종 시범포, 나비생태관 등 볼거리는 물론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다양해 많은 시민이 몰리고 있다.

또 소규모 정원이나 텃밭 모델, 채소 재배 과정, 농업도구 등을 전시한 도농상생관도 인기가 많다. 유리온실 내에 허브, 초화류, 야생화 등을 심은 원예치료정원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순옥 농업기술과 연구개발담당은 "최근 농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집 등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계절마다 다양한 농작물과 식물들이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하고, 무료로 개방하다보니 시민들이 즐겨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모델학습원, 도농상생관, 원예치료정원은 평일과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한다. 견학이나 체험 등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싶으면 농업기술과(737-4187)에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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