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설립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주중소기업 수출지원데스크가 첫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강후 국회의원은 태장동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 위치한 (주)네오닥터(대표: 김현호)와 인도네시아 R 기업이 코트라 수출지원데스크를 통해 향후 3년간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트라 원주중소기업 수출지원데스크는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트라가 수출 전문위원을 파견해 수출 컨설팅과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네오닥터의 이번 성과는 평소 수출규모 10만달러보다 10배 큰 것이고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강후 의원은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길라잡이 역할은 물론 지역업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