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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공장 확장

해태제과·일본 가루비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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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에서만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해태제과가 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8일 해태제과 측은 "합작사인 일본 가루비와 함께 문막공장 인근에 허니버터칩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며 "현재 설비와 투자규모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고 신규 공장 가동은 내년 2~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자이다. 문막에서 생산시설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좀처럼 구하기 힘들다.

공장이 신설되면 허니버터칩은 현재보다 공급량이 두배로 늘어난다. 해태제과가 밝힌 허니버터칩 최대 생산량은 매월 75억원 가량인데, 공장 증설로 생산량은 매월 15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반계산단이 그 수혜를 받는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최근 해태제과 측과 간담회를 가졌고 회사 측이 외투지역 내 3만㎡ 규모의 부지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일본 베름사가 외투지역 5천㎡ 규모를 계약한 것과 비교해 6배나 큰 규모이고, 외투지역 전체 면적의 약 1/3 정도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해태제과 투자가 반계산단 입장에서는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외투지역 분양도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공장을 증설하면 그에 필요한 인력도 지역에서 충원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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