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에 협박에
개인택시 원주시지부의 해산 결정과 관련해 집행부와 반집행부간 갈등과정에서 상대방 모르게 녹취하는 일까지 발생해 눈살. 한 제보자는 식사자리에서 오간 내용이 자신도 모르게 녹취당했다며 발끈. 시민의 발을 자처하는 택시기사들이 갈등을 빚으며 대시민 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 <성>

원주농업대학 아무나 못간다
원주농업대학에 입학하려는 신청자가 몰리며 신청자 절반이 낙방…. 1년간 무료로 운영되는 데다 교육수준이 높아 농민들이 몰린 것. 특히 원주농업대학은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농업대학 중 상위 10%에 들 정도로 체계적으로 진행. 이러다 내년에는 필기시험까지 치러 신입생을 선발해야 하지 않을까? <용>

갈팡질팡 하는 원주시의회
시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친환경 청정연료가 아니면 원주시가 화훼단지 출자금 3억원을 회수하라고 주장. 하지만 친환경 청정연료가 뭔지에 대해서는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부가 친환경 연료로 인정한 SRF연료가 아닌 LNG, 태양열 등을 거론하다가 기자회견 말미에는 폐목재, 폐플라스틱이 아닌 기타 SRF 연료로 수정. 주민 불안을 불식시키려다 오히려 논란을 가중 시킨 것은 아닌지… <엘>

터미널 인근은 치외법권?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2013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흡연자가 만연한 실정. 또한 택시들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지정된 곳에만 정차대기를 할 수 있지만 불법주정차가 일상화 된 풍경. 올해는 대답없는 메아리로 그치지 않고 원주시가 실효성 있는 행정집행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