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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추모공원 추진

여주시·횡성군 참여 전망 이상용 기자l승인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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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 사제리 복술마을에 신축되는 원주시 추모공원이 여주시민과 횡성군민이 함께 사용하는 광역 추모공원으로 건립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여주시, 횡성군과 광역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전까지 사업 참여여부를 통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앞서 원주시는 3개 시·군이 건립비를 분담해 공동 사용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원주시 추모공원 건립에는 350억원이 투입되며, 원주시는 이중 국·도비 지원금과 원주시민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봉안당 건립비를 제외한 254억원을 3개 시·군이 인구 수에 따라 분담하자고 제안했다. 분담금은 원주시 172억원, 여주시 58억원, 횡성군 24억원이다.

현재 원주시 화장장 이용료는 관내 거주자의 경우 10만원, 관외 거주자는 50만원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횡성군의 경우 군민이 원주시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40만원을 화장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공동 건립하게 되면 횡성군민 이용료도 10만원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원주시 제안을 수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거리가 가까운 데다 여주시와 횡성군이 화장장을 각각 건립할 경우 사업비 확보는 물론 민원 해결에 막대한 행정력을 쏟아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공동 건립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공동 건립이 성사되면 춘천시·홍천군의 공동 건립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광역 추모공원을 건립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주시와 횡성군의 반응이 좋아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추모공원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뉘어 건립되며 민간부문은 작년 11월 착공했다. 공공부문은 오는 3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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