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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로 확포장…일부 구간이라도"

반곡관설동 주민들 보상·공사 병행추진 요구 김민호 기자l승인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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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고 앞부터 신림 방향으로 금대로를 서둘러 확장해 달라는 반곡관설동 주민들의 요구가 높다.

국도 5호선(판부면 금대리~신림) 금대로 구간은 시내에서 신림방향 6차선 도로와 2차선인 강변로가 합쳐지는 영서고 앞부터 2차선으로 급격히 좁아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이면 밀려드는 차량으로 정체가 가중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구간 내에 시내버스 종점과 CNG가스충전소가 위치해 교통량이 많은데다 도로 굴곡마저 심해 상습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다.

김천식(63) 통장은 "관설초교 앞이나 굴곡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서 접촉사고도 자주 발생해 늘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각능력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이 도로를 횡단하다 아찔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쉽지 않아 보인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영서고 앞부터 1.65㎞ 구간 도로확장 사업이 원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상비 174억원과 공사비 90억원 등 모두 264억원이 소요되는데 원주시는 현재까지 전체구간의 60%인 950m 구간의 보상만 마친 상황이다. 최근 이강후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보상비와 공사비를 확보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주민들은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라면 이미 보상이 완료된 일부 구간만이라도 먼저 확포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병선 시의원은 "보상과 공사를 병행 추진해 일단 보상이 완료된 950m 구간에 대한 공사라도 조속히 시행해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입장"이라며 "오랜기간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원주시는 국도 5호선 확장계획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국토관리청이 국도 5호선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라면서 "국토관리청이 사업을 시행하게되면 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시기적인 문제가 있어 주민불편을 감안한 다각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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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내라

시내버스 종점과 CNG 가스 충전소 때문에 교통량이 많은 것처럼 나오는데 일반차량이 사용도 못하는 CNG충전소 때문에 상습 정체가 이뤄진다는 것처럼 보여지네요..

지금 도로는 예전부터 정체가 많이 되는 도로였던거 아닌였나요???

2015.02.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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