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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없는 생태공원 누가오나?"

하천 점용허가 요구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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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공된 간현지구 생태공원에 주차장이 없어 주민이나 관광객 이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간현지구 생태공원은 21만㎡에 축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생태습지가 갖춰졌다.

하지만 화장실과 세면장이 없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주민들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관련 시설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참다 못해 주민들이 나섰다.

지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세면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했다. 주민 A 씨는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어 놓고도 주차장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지정면 주민들은 지난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생태공원 제방 옆 주차장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원주시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으면 설치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지난 20일 원창묵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하천점용허가를 요청했다. 지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억원을 투입하면 100면 정도의 주차장을 만들 수 있다"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공원인 만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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